퍼스널컬러 테스트 MBTI 질문 분석 및 모든 유형 총정리

글 작성자: 빌하임

퍼스널컬러 테스트 MBTI 질문 분석 및 모든 유형 총정리

퍼스널컬러 테스트 질문 해석과 유형정리

안녕하세요. 빌하임입니다. 이번 글은 퍼스널컬러 테스트의 질문을 분석하고, 각 결과에 맞는 컬러들에 매칭되는 MBTI를 다룹니다. 아직 해보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 하단에 테스트 링크 및 퍼스널컬러 테스트 궁합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이번 퍼스널컬러 테스트 역시 총 12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하게는 MBTI의 각 기능을 물어볼 수 있는 내향/외향(I,E) 3가지, 감각/직관(S,N) 3가지, 감정/사고(F,T) 3가지, 판단/인식(P,J) 3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즉 내향/외향을 묻는 질문 중 2가지 이상을 내향으로 선택했다면, 내향 I로 판단하는 것이죠.

퍼스널컬러 테스트의 결과는 캑터스, 로즈버드, 바닐라아이스, 스위트 핑크, 네이비피오니, 웜 플레임, 다우니, 댄덜라이언, 페리글라스 블루, 오션 딥스, 스프라우트, 퀄트스, 세룰리안, 앨리스 블루, 오션베이의 총 16개입니다.

퍼스널컬러 테스트 MBTI 결과 예시 (캑터스, 로즈버드, 바닐라 아이스, 스위트 핑크, 네이비피오니, 웜 플레임)

물론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모든 분석은 저의 뇌피셜이 아니라 테스트를 설계한 제작자의 알고리즘에 따릅니다. 그럼 질문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퍼스널컬러 테스트 MBTI 질문분석

모든 질문 MBTI 기능 분석

먼저 퍼스널컬러 테스트의 질문이 MBTI의 어떤 기능을 묻는 것인지 분석한 후, 개인적인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테스트의 모든 저작권은 "위드썸컴퍼니"에 있으며, 하단에 원문 출처 링크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저의 코멘트는 말 그대로 "의견"이며, "정답"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최대한 자신의 실제 MBTI 유형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일 뿐입니다.

질문1. 처음보는 친구들에게 나는? (외향/내향)

"대부분 다른 친구가 먼저 말을 건낸다." → 내향 I
"내가 먼저 말을 건낸다." → 외향 E

외향과 내향을 묻는 전형적인 질문입니다. 물론 내향적인 분들도 상황에 따라 처음에 말을 걸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향성을 염두하시고 질문에 답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2. 주말에 난? (외향/내향)

"혼자 있는게 싫지 않은 편이다." → 내향 I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즐긴다." → 외향 E

외향과 내향은 간단히 말해 어디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 입니다. 평소에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라면 주말과 같은 휴식기에 에너지를 어디서 충전하는지 라이프 스타일을 물어볼 수 있겠죠?

질문3. 친구들과 놀 때 나는? (외향/내향)

"소수의 친구들과 소소하게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 내향 I
"왁자지껄한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한다." → 외향 E

당연히 기분따라 다르고, 친구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하는 내향, "두루두루 넓은 관계"를 선호하는 외향성에 따라 답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4.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직관/감각)

"현재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 감각 S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 → 직관 N

감각형(S)이라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너무 먼 미래는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반대로 직관형에게는 그런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때문에 머나먼 미래까지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질문5. 일할 때 나는? (직관/감각)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가는 것이 좋다." → 감각 S
"스스로 나만의 방법을 만드는 게 좋다." → 직관 N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가는 것이라고 해서 수동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짜여진 매뉴얼, 틀, 체계, 상사의 지시, 정해진 규칙 등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게 수동적인 것 아니냐고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직관형에 가까울 수 있겠군요.

질문6.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말은? (직관/감각)

"꾸준하고 참을성이 있다는 말을 자주한다." → 감각 S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라는 말을 자주한다." → 직관 N

애초에 질문수가 적어 편향된 답변을 할 수 있는 간략 테스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봄으로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하기 때문입니다.

위 질문과 마찬가지로 "남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한다면 아무래도 인내심이 많다고 비추어질 수 있겠죠.

질문7.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나는? (감정/사고)

"강력하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 사고 T
"고민하다가 대부분 들어주는 편이다." → 감정 F

핵심은 거절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대부분 들어준다는 질문지에 있습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마땅히 거절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계속 손해를 보고있다면, 한 번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둘러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질문8. 화났을 때 나는? (감정/사고)

"논리적으로 잘 말하면서 따진다." → 사고 T
"할말이 많지만 너무 분해서 눈물부터 난다." → 감정 F

언제나 이것저것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말빨을 지닌 것은 언제나 상상속의 이야기일 뿐인 감정형. 오늘도 뒤돌아서야 그 때 그말을 할 걸하고 후회하곤 하죠.

질문9. 고민을 얘기하는 친구, 듣다 보니 친구의 잘못인 것 같다. 그럴 때 나는? (감정/사고)

"친구의 잘못된 점을 말해준다." → 사고 T
"직접적으로 말하면 친구가 그래 할까봐 돌려 말한다." → 감정 F

이 질문에 좀 더 정확하게 답하기 위해선 "진짜 친한 친구"에게 답변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눈치볼 것이 하나 없는 관계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이 나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질문10. 준비물을 준비할 때 나는? (판단/인식)

"내일 챙겨야지 하다가 까먹고 놓고 오는 일이 많다." → 인식 P
"하루 전 날 미리 준비한다." → 판단 J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인식과 판단을 구분하는 것은 계획적 모습보다는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회피성향을 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합니다. 인식(P)라도 야무지게 계획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을 때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은 판단(J)이며, 따라서 조금 더 예측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가기를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