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캐릭터 테스트 MBTI 문항 분석 및 모든 유형 정리

 

직장 캐릭터 테스트 MBTI 문항 분석 및 모든 유형 총정리

직장 캐릭터 테스트 분석 및 유형 정리

 

직장 캐릭터 테스트

 

안녕하세요. 빌하임입니다. 이 글은 직장 캐릭터 테스트 MBTI 질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모든 유형을 정리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제가 분석한 간단한 테스트들(꽃 MBTI, 과자 MBTI 등)은 12가지 질문들로 구성되어있었으나, 직장 캐릭터 테스트는 특이하게 15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중간에 의미 없는 문항을 넣어놓은 것이 아니라면, MBTI의 각 기능을 판별하기 위해 특정 문항에는 가중치가 부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 캐릭터 테스트 결과 예시 (버락 오바마, 월트 디즈니, 조조, 정주영, 유비, 마릴린 먼로)

 

직장 캐릭터 테스트의 결과는 버락 오바마, 월트 디즈니, 조조, 정주영, 유비, 마릴린 먼로, 히딩크, 나폴레옹, 마하트마 간디, 고흐, 아이작 뉴턴, 아인슈타인, 테레사 수녀, 밥 아저씨,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의 총 16가지입니다.

 

 

이 테스트의 취지는 직장 생활할 때의 태도로 MBTI 유형을 알아보는 것이지만, 저의 생각은 그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만 나오는 고유한 페르소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직장에선 천사, 집에서는 독재자 같은 아버지 스타일이 있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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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캐릭터 테스트 MBTI 문항 분석

직장 캐릭터 테스트 전 문항 해석

 

저의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직장 캐릭터 테스트는 외향/내향을 묻는 질문 4가지, 직관/감각을 묻는 질문 3가지, 사고/감정을 묻는 질문 4가지, 판단/인식을 묻는 질문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분석한대로 답하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분석이므로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1번. 당신이 추진하던 일이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중간보고까지 3일이 남은 상태. 당신의 선택은? (외향/내향)

1번 문항

“다른 구성원이나 조직장에게 상황을 알리고 조언을 구한다.” → 외향 E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고민한다.” → 내향 I

위기 상황에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는 말, 들어보셨죠? 내향적인 사람은 주로 내면에서 답을 찾고, 외향적인 사람은 외부환경과의 교류를 통해 답을 찾기를 선호합니다. 다만, 외향적인 사람도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번. 사무실에서 당신의 유형에 더 가까운 것은? (직관/감각)

2번 문항

“주변인들의 생일, 특징 등을 잘 외운다.” → 감각 S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종종 헷갈린다.“ → 직관 N

작은 디테일에 강한 감각유형과, 큰 그림을 더 중시하는 직관형을 단적으로 나타낸 선택지 입니다. 항상 통용되는 것은 아니니, 일반적인 경향성만 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3번.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들었을 때 당신은? (감정/사고)

3번 문항

“이런 결과밖에 못 낸 자신에게 화가 난다 (화난 표정)” → 사고 T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한다. (걱정하는 표정) → 감정 F

일반적으로 누군가에게 혼나는 경우, 자기 자신에게도 화날 뿐 만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상사에게도 서운함과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한 일이라도 감정이란 것이 그렇습니다.

 

4번.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될 때 당신이 선호하는 업무는? (판단/인식)

4번 문항

“기존부터 이어져 오던 운영 업무” → 판단 J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성 업무“ → 인식 P

실제 직장생활의 경우, 선호하는 업무를 맡기 힘들 뿐 만 아니라 사내관계, 정치, 상하 수직관계 등에 의해 수동적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트성 업무라는 것 또한 아는 사람만 아는 기피 업무기도 하고요.

 

5번. 팀원이 훌륭한 성과를 냈을 때, 당신의 스타일에 더 가까운 것은? (외향/내향)

5번 문항

“(당!당) (동네 사람들! 여기 좀 보세요~) 이번에 프로젝트 아주 잘했어! 동네방네 자랑하는 스타일” → 외향 E
"(수줍..) (머쓱한 목소리로) 크흠 수고했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츤데레 스타일” → 내향 I

왜 외향과 내향을 묻는지 굳이 분석하자면, “동네방네 자랑한다”는 것에서 즐거운 일(에너지 방향)이 외부로부터 온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번. 우리 팀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트렌드를 기사로 접했다. ‘공유하기’ 버튼을 누른 당신의 선택은? (외향/내향)

6번 질문

“팀원들과 함께 보도록 공유한다.” → 외향 E
"나에게 메일로 보내 개인적으로 보관한다.“ → 내향 I

사실 이 선택지의 기준은 공유 후 ‘소통’에 맞춰져 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충분히 공유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짧은 테스트에 이런 디테일까지 모두 담는 것은 욕심이겠죠?

 

7번. 만약 두 명의 상사가 있다면, (그나마) 더 같이 일하고 싶은 유형은? (직관/감각)

7번 질문

“이 건은 이렇게, 아니아니 그게 아니지. 지나치게 세세한 방향까지 간섭하는 상사” → 감각 S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봐! 알아서~! 지나치게 자유를 주는 상사“ → 직관 N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감각 유형은 디테일에 강합니다. 그러나 직관유형 입장에서는 “그냥 딱 보면 아는 것”을 굳이 눈으로 확인하려 한다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지죠.

 

예를 들어 A가 가장 좋은 것 같아도, 감각유형을 설득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A와 함께 B와 C를 함께 보여주고 A가 가장 좋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까지 무조건 A가 좋다고 하는 것은 헛소리로밖에 안 들리니까요.

 

8번. 새로운 후임이 들어왔을 때, 당신의 업무 지시 스타일은? (사고/감정)

8번 질문

“한 번에 이해되도록,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 사고 T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친절히 알려준다.“ → 감정 F

가장 좋은 것은 논리적이고 구체적이면서도, 또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해도 그때그때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겠죠? 물론 그런 상사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그녀는 당신을 부하직원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9번. 새로 맡게 된 업무의 프로세스 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당신의 행동은? (판단/인식)

9번 질문

“짜인 규칙과 체계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따른다.” → 판단 J
“기존 규칙과는 다르게 프로세스를 조금씩 바꿔본다.” → 인식 P

규칙, 체계, 프로세스, 계획, 일정 모두 비슷한 맥락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죠. 돌발 상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은 판단유형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10번. 사무실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겼을 때 당신의 행동은? (내향/외향)

10번 질문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를 가거나 바깥 공기를 쐬며 머리를 식힌다.” → 내향 I
"자리에서 한숨을 크게 쉬면서 동료들과 상황을 공유한다.“ → 외향 E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곧 에너지가 고갈되었거나, 충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 힘을 어디로부터 얻는지 묻는 질문은 내향과 외향성을 알 수 있습니다.

 

 

11번. 바빠 보이는 팀장님이 급하게 지시한 업무,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신의 행동은? (판단/인식)

11번 질문

“팀장님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직접 물어본 후 진행한다.” → 판단 J
“우선 내가 이해한 대로 빠르게 업무를 완료하여 보고한다.” → 인식 P

질문의 핵심은 “사소한 부분”에 있습니다. 일단 본인은 그냥 넘어가도 되는 문제라고 판단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뼛속까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판단형이라면, 상사가 준 보고서에 “케릭터”라는 단어를 보면 표준어인 “캐릭터”로 바꿔야할지 먼저 물어보지만, 인식형이라면 오타려니 하고 일단 바꾼다는 것입니다. 또는 일부로 그렇게 했으려니 하고 넘어가던가요.

 

12번. 지금 이 테스트를 하면서 당신은? (인식/판단)

12번 질문

“별 생각 없이 참여한다.” → 인식 P
"이 테스트의 원리는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 판단 J

이 선택지와 그나마 가장 근접한 것은 JP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유형에 관계없이 원리를 궁금해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여기서 원리는 다른 말로 규칙, 체계입니다. 즉 판단형이라면 조금이라도 예측 가능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원리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3번. 회사 내에서 솔직하게 당신의 유형은? (사고/감정)

13번 질문

“상사에게 갑자기 칭찬받으면 어색..하다.” → 사고 T
“동료들 사이에서 성격이 부드럽고 싹싹하다고들 한다.” → 감정 F

두 번째 선택지가 여지없이 감정형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선택지는 사고형과 감정형을 묻습니다.

 

14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당신이 주로 의지하는 것은? (직관/감각)

14번 질문

“이전의 성공 경험 데이터” → 감각 S
"현재의 직감 및 트렌드“ → 직관 N

감각형은 보통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합니다. 직관형이 선호하는 이릅바 “큰 그림”은 감각형에게는 기약 없는 먼 미래의 이야기나, 데이터도 없는 무모한 도전일 뿐이죠.

 

물론 성공 경험과 직감이 만나는 순간이 성공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직관역시 학습되거나 경험한 것이 많을수록 더 빛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5번. 고객사와 통화 후 화가 나면 전화기를 세게 던져 모두가 무서워하는 팀원이 있다. 솔직한 당신은 그에게 피드백을 뭐라고 남길까? (사고/감정)

15번 질문

“전화기를 세게 내려놓는 모습이 다른 팀원들에게 압박감을 줍니다. 이 부분을 고치시면 팀원들이 ㅇㅇ 님께 좀 더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고..” → 감정 F
"사무실에서 전화기를 던지는 모습이 불쾌합니다. 다른 사람 입장도 생각해가면서 합시다.“ → 사고 T

위 첫 번째 선택지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말을 상대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돌려 말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형은 감정보다는 논리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기에 두번 째와 같이 말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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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캐릭터 테스트 MBTI 유형정리

직장 캐릭터 테스트 유형별 MBTI

긴 글을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문항이 많아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이곳까지 스크롤을 하기에도 오래걸리셨겠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적어도 아래 직장 캐릭터 테스트의 유형별 MBTI는 정확하니까요.

 

 

1. 버락 오바마 : ENFJ 유형
2. 월트 디즈니 : ENFP 유형
3. 조조 : ENTJ 유형
4. 정주영 : ENTP 유형
5. 유비 : ESFJ 유형
6. 마릴린 먼로 : ESFP 유형
7. 히딩크 : ESTJ 유형
8. 나폴레옹 : ESTP 유형
9. 마하트마 간디 : INFJ 유형
10. 고흐 : INFP 유형
11. 아이작 뉴턴 : INTJ 유형
12. 아인슈타인 : INTP 유형
13. 테레사 수녀 : ISFJ 유형
14. 밥 아저씨 : ISFP 유형
15. 워렌 버핏 : ISTJ 유형
16. 스티브 잡스 : ISTP 유형

직장 캐릭터 테스트 결과 예시 (히딩크, 나폴레옹, 마하트마 간디, 고흐, 아이작 뉴턴, 아인슈타인)

 

각 유형별 이미지 사진을 올려드리지만, 자세한 해석은 직접 아래 테스트 링크를 타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장 테스트 결과 예시 (테레사 수녀, 밥 아저씨, 워렌 버핏)

직장 테스트 결과 예시 (스티브 잡스)

 

이상 생산성 1번지 빌하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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