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족을 위해 보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빌하임입니다. 이번 글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다룹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곤 하지만, 사계절 내내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어있으면 만성 비염이 되겠죠? 이 글은 그렇게 되어버린 저의 비염 극복 경험기입니다.

 

 

멈추지 않는 콧물로 인한 훌쩍임, 시도 때도 없는 재채기, 냄새도 못 맡지만 잠자기 전 특히 진가를 발휘하는 코막힘은 삶의 질과 생산성을 크게 하락시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죠.

 

심각한 비염은 축농증과 천식으로 이어질 뿐 만 아니라, 판단력을 흐려 지능을 저하시키며,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겪고 있는 본인 혹은 가족과 지인을 가볍게 보시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알려진 많은 것들을 해보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혹시 놓치고 계신 부분은 없으신가요?

 

여러분의 시간절약을 위해 글의 순서를 먼저 밝혀드립니다. 이미 해보신 것을 제외하고 시도해 보시지 않은 부분을 찾아 읽으시면 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여기도 아플 수 있다?

 

2.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원인과 유발 물질 총 정리

 

3.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 해볼 수 있는 최선의 방법

- 처방이 필요한 비염 약물 치료

-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 알레르기성 비염 완치 후기가 종종 보이는 면역요법

 

4.개인적으로 비염 관리에 효과 보았던 방법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여기도 아플 수 있다?

 

바로 목입니다. 비염 때문에 목까지 아플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원인은 후비루 즉, 염증성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편도와 인·후두 부위에도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때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바로 항생제입니다.

 

목까지 부어오르기 시작해서 열까지 나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열에 아홉은 소염제와 항생제입니다. 졸리고 멍한 비염약에 더해 장내 유익균까지 싹 죽여버리는 항생제까지 복용한다면 득보다 실이 많겠죠?

 

 

저는 애초에 목까지 아프지 않도록 평소에 뿌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입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로폴리스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것도 양약과 유사하게 알레르기 반응 물질을 차단하는 원리로 말이죠. 그러나 약이 아니라 천연 성분인 만큼 증상완화에는 약 2주정도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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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원인과 유발 물질 총 정리

봄에만 꽃가루 날리는 것이 아니죠. 사실 사시사철 꽃가루는 언제나 날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종류로 따지면 나무, 잡초, 잔디 등 수천가지나 됩니다.

 

이렇게 꽃가루나 먼지, 진드기처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이라고 합니다.

 

항원이 달라지는 계절에 따라 증상이 달라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그러나 만성 비염보다 증상이 가볍기도 하지만, 또 더 심하기도 하기에 정확한 구분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어쨌든 무엇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계절별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봄 : 오리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여름 : 큰조아재비 (티모시)

가을 : 쑥, 돼지풀

겨울 : 추위와 바람에 꽃가루가 죽어 착해졌습니다. 

 

 

 

<기타 식물별 구분>

잔디 : 우산잔디, 큰조아재비, 향기풀, 오리새, 호밀풀 등

나무 : 느릅나무, 단풍나무, 호두나무, 뽕나무, 삼나무, 미루나무 등

잡초 : 쑥, 유채, 애기수영, 쐐기풀, 돼지풀 등

 

저녁에 비염이 도졌다가 아침이면 나아지는 경험을 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먼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식물은 이른 아침에 꽃가루를 날리기 시작하여 오후부터 초저녁 쯤 본격적으로 날리기 시작합니다.

 

외출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피할 수 없는  꽃가루, 그래도 비염이 심하신 날은 외출 후 혹시 묻어있을 꽃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세안과 샤워에 더욱 신경 쓰세요. 방, 침대, 옷 등에 떨어지면 참 성가시거든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 해볼 수 있는 최선의 방법

 

- 처방이 필요한 비염 약물 치료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대표적인 약물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요즘에는 졸음증상을 개선한 약이 개발되었다고 해도, 정신없는 비염에 더욱 멍해질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점막수축제 또는 국소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분무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스테로이드죠? 비염에 쓰이는 경우 대부분 아주 소량을 분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좋은 것은 아니에요. 모든 스테로이드 제제의 특성 상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며, 효과가 떨어지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 비염약을 비롯하여 스프레이 제제를 말합니다. 전 세계 판매량 1위 오트리빈부터 화이투벤 나잘 스프레이는 가장 대중적인 비염 스프레이(비충혈제거제)입니다.

 

부작용은 바로 내성이 생긴다는 것. 보통 1주일 이상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합니다. 어짜피 재채기와 콧물에는 소용도 없으며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 난치성 비염을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알레르기성 비염 완치 후기가 종종 보이는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서 몸이 익숙해지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백신주사와 비슷하죠. 다만 단기간 치료가 아니라 몇 개월에서 몇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발율이 높은 수술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런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치료요법은 팔에 맞는 주사인 피하면역요법과 가장 흡수가 빠른 부위인 혀 밑에 약을 투여하는 설하면역요법으로 나뉩니다.

 

효과가 좋다고 하는 만큼, 이도저도 안될 때는 한번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비염 관리에 효과 보았던 방법

본의 아니게 제 몸으로 생체실험 한 방법입니다. 아로니아와 도라지가루 2개를 매일 섭취하는 것입니다.

 

저와 동시에 비염을 달고 사는 가족에게 권했지만 맛없다고 안 먹더니 때만 되면 훌쩍이고 있네요. 저는 비염이 도질까봐 무서워서라도 먹는데 겁도 없나 봐요~

 

아로니아 c3g 성분이 알러겐을 제거하여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에 효과가 있음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또한 도라지의 주 성분인 사포닌은 코 점막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호흡기를 건강하게 하죠.

 

마지막으로 코세척. 효과와 방법은 이미 제가 포스팅한 글로 대체합니다.

 

 

코세척 5년차 노즈스위퍼 분말 리뷰 (feat.움짤)

 

아로니아 효능 9가지와 먹는법

 

그 외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비염 치료용 의료기구도 살까 고민했었지만 가격도 비싸고 효능도 긴가민가하여 보고만 있습니다.

 

이상 생산성 1번지 빌하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